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 조코위 만나 "인도네시아 새 수도 투자"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4일 서울 성북동 한국가구박물관에 도착해 들어가고있다.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 구광모 ㈜LG 대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최고투자책임자(GIO)가 만났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소프트뱅크 그룹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회장이 10일(현지시간)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만나 새로 건설하는 수도에 투자 의향을 밝혔다.
손 회장은 이날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조코위 대통령과 루훗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장관과 면담 후 "신수도에 대한 투자 규모는 아직 정하지 않았지만 잠재력에 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스마트시티, 최신 기술, 깨끗한 도시와 인공지능(AI)에 관해 논의했다"며 "그것이 내가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이라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대통령궁도 조코위 대통령과 손 회장이 동칼리만탄의 신수도 투자 잠재력과 다수의 개발사업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코위 대통령은 자바섬에 인구와 경제력 편중 현상이 심각하고 특히 자카르타가 수해 등 재난에 취약하다며 수도를 보르네오섬 동부 칼리만탄으로 이전하겠다고 지난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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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새 수도 건설을 시작해 2024년 이주 완료를 목표로 한다. 건설비용은 대략 330억달러(40조원)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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