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대웅제약 대웅제약 close 증권정보 069620 KOSPI 현재가 142,000 전일대비 2,900 등락률 -2.00% 거래량 36,112 전일가 144,9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대웅제약 "펙수클루, 클래리트로마이신 내성 환자군서 우월한 제균율 확인" 대웅제약, '장 점막 재생'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개발 주도 대웅제약, 티온랩테라퓨틱스와 손잡고 '월 1회 비만 치료제' 개발 나선다 은 영국계 바이오기술기업 아박타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기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아박타는 단백질 치료제 플랫폼 개발업체로 신규 합작법인은 세포 치료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연구를 수행키로 했다. 합작법인 대표이사는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이 맡는다. 두 회사가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기능강화 줄기세포 연구를 비롯해 이를 기반으로 한 치료제 개발을 맡는다.

대웅제약은 중간엽 줄기세포 기술에 대한 라이선스를, 그리고 아박타는 특정 타깃의 특이적 아피머 기술 라이선스를 내놓는다. 아박타의 아피머 기술은 체내 자연발생 단백질 가운데 한 종을 기반으로 한 단백질 치료제 플랫폼이다. 아피머 단백질은 항체와 유사한 특징을 가진 항체유사단백질로 기존 항체의 10분의 1 크기로 조직 침투 면에서 상당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대웅제약의 줄기세포 플랫폼(DW-MSC)은 배아줄기세포와 유도만능줄기세포(역분화줄기세포)로부터 유래된 중간엽줄기세포다. 배양 횟수에 제한이 있는 기존 성체 조직 유래 중간엽줄기세포와 달리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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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호 사장은 "두 회사의 기술을 융합해 기존의 항체 기반 요법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비항체 단백질 형식의 치료 패러다임을 확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알라스테어 스미스 아박타 사장은 "면역 매개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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