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형 스마트공장' 도입 1년 뒤…기업 50% "평균 2명 추가고용"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상생형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 10곳 중 5곳은 일자리 증가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의 고용현황' 분석결과에 따르면, 상생형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의 50%(239개 업체)에서 일자리 증가가 나타났다. 기업 당 평균 2명의 추가 고용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형별로는 스마트공장 구축 수준 3단계 이상에서 일자리 증가 기업 비율이 72.1%로 가장 높았다. 스마트공장 구축 수준은 1단계(분적 표준화 및 데이터 관리), 2단계(생산정보의 실시간 모니터링), 3단계(수집된 정보를 분석해 제어), 4단계(공정운영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전 대응), 5단계(모니터링부터 제어, 최적화까지 자율로 진행)로 구분한다.
정부와 대기업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상생 생태계 구축 등을 위한 지원 제도다. A형(3단계 이상), B형(1~2단계), C형(기초단계)으로 구축 수준을 구분해 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분석은 2018년 상생형 스마트공장을 도입 한 후 1년이 경과된 중소기업 478개의 고용 데이터를 근거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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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욱조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데이터 분석 결과 상대적으로 구축 수준이 높은 기업들에서 일자리 증가 효과가 크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스마트공장 구축 수준을 높여 근로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자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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