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9일 본회의 열고 민생법안 처리…한국당 '필버' 추가 철회해야"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전진영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본회의를 열어 민생법안을 우선 처리하겠다"면서 자유한국당을 향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민생법안 심의, 검경수사권 조정안·'유치원3법'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철회에 협조해줄것을 요청했다.
이 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내일 본회의를 열고 민생법안을 우선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한국당이 177개 민생경제법안에 걸어놓은 필리버스터를 철회한 것은 만시지탄이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기회에 검경수사권조정법안들과 유치원3법에 대한 필리버스터도 철회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도 강조했다.
이어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한국당의 필리버스터는 위험할 뿐 아니라 한국당에도 이익이 없다"면서 "한국당 지도부와 의원들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 "법사위에 계류된 '연금3법' 등 민생법안들도 이번기회에 통과시켜야 한다"면서 "오늘과 내일 오전 중에라도 법사위를 열어 이 법안들을 처리할것을 한국당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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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전일 진행된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와 관련해선 "여전히 아니면 말고 식의 발언이난무했다"면서 "자신이 재임한 20대 국회 수장에게 말도 안 되는 모욕을 제기하는 것은 인간적 품성을 의심케하는 잘못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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