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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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7일 차기 대선에 출마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총리직 이후 2022년 대선에 출마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느냐'는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총리직에 충실하겠다는 것인가'라는 박 의원의 이어진 질문에 정 후보자는 "그렇다"라고 답한 뒤 "총리로 인준을 받으면 이 시대에 국민들이 원하는 경제 활성화와 통합을 위해서 모든 노력을 집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앞서 모두 발언에서 '총선 후 협치 내각 구성을 대통령께 적극 건의드릴 생각이 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선 "여당과 함께 국정을 책임지고 운영할 수 있는 정파와 함께 협치 내각을 구성해야 필요한 일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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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1대 총선을 봐야 하겠지만 현재 과반 의석을 가진 정당이 없지 않느냐"며 "경우에 따라서는 지금처럼 안정적인 의석을 가진 정당이 없거나 또 설령 있더라도 지금은 국회선진화법을 바꾸지 않으면 그 법 하에서는 협치를 하지 않고는 국정이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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