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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NC NC close 증권정보 036570 KOSPI 현재가 271,500 전일대비 7,500 등락률 -2.69% 거래량 122,135 전일가 279,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주말엔게임]공개된 1분기 성적표…서브컬쳐 신작으로 성장 기대 변동성 속 깊어지는 고민...저가매수 나서도 될까?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가 연초부터 신고가를 기록하며 게임 섹터의 주도주 역할을 하고 있다. '리니지2모바일(리니지2M)'의 선전 등에 힘입어 엔씨소프트의 게임 대장주 지위는 올해도 굳건할 전망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일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44%(2만4000원) 오른 56만50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56만8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9.7% 오르는 등 지난 한 해 동안 16.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국내 주식시장의 게임 대장주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도 오전 9시55분 현재 58만5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리니지2M의 흥행이 실적과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11월27일 출시된 리니지2M은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탈환하는 등 일평균 매출 50억원이 넘는 흥행을 거두고 있다. 무엇보다 기존 '리니지M'과 PC 리니지 시리즈의 매출 감소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윤을정 신영증권 연구원은 "리니지2M 출시 후 리니지M의 일간 실사용자(DAU)는 기존 변동폭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어 카니발라이제이션(자기잠식) 효과가 시장의 우려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신작을 통한 수익 성장이 본격화 되면서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커져가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1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8%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63.7% 늘어난 184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올 한해 매출액 역시 전년 대비 44.9% 증가한 2조4402억원, 영업이익은 88.2% 늘어난 9790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리니지2M의 선전에 힘입어 엔씨소프트의 게임 대장주 지위는 올해도 굳건할 전망이다. 우선 리니지2M이 기대보다 뛰어난 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면서 상반기 신작 공백마저 메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아이온2'와 '블레이드앤소울2' 중 1종이 여름 출시를 계획 중이며, 4분기 내 리니지2M의 글로벌 출시도 예정돼 있어 신작에 기대감도 커질 전망이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도 게임 섹터 내에서 엔씨소프트를 위협할만한 종목을 찾기는 어려울 수 있다"며 "엔씨소프트는 올해도 섹터를 이끌어갈 주도주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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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클라우드 게이밍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엔씨소프트의 대표작인 '블레이드앤소울'은 지난달부터 텐센트를 통해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의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의 5G 상용화가 본격화 되면서 올해 중국의 5G 가입자는 2억명으로 급증하고, 클라우드 게이밍 시장은 내년 사용자 수 3억7000만명, 시장규모 193억위안(약 3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경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중국 클라우드 게이밍 시장이 견조하게 성장하면서 블레이드앤소울 중국 로열티 수익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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