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3동주민센터, 빈곤위기 가구 주거환경 개선
지난해 28일 민·관 협업 주거환경 개선 활동 진행, 마음건강센터 연계 정신건강관리 지속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방배3동 주민센터는 주거환경이 열악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빈곤위기가구의 한파를 대비,지난달 28일 민·관 협업을 통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방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사)푸른나눔 봉사자 20여명과 함께 빈곤위기가구의 거주지에 방문, 집 안팎의 폐기물 처리, 청소, 정리정돈을 도왔다.
이어 (사)푸른나눔은 곰팡이가 핀 벽지를 도배, 고장난 변기레버를 수리하는 등의 보수작업을 지원했다.
이번에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는 부양의무자 없이 홀로 거주하고 있는 1인 가구 세대로 신체와 정신건강 악화로 인해 집을 치울 여력이 안 돼 집 안에 각종 잡동사니와 쓰레기가 쌓여있는 상태였다.
또 전기 누전, 현관문 잠금장치 고장 등 집 안의 많은 부분들이 손상되어 생활하기 어려움에 처해 있었다.
방배3동주민센터는 지난해 4월부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상자 설득에 나섰고, 만나기 것 조차 거절하던 대상자 마음을 돌려 놓았다.
주거환경개선 이후 대상자는“쓰레기를 치우려고 생각하였지만 혼자서 감당해야할 생각에 막막하고 두려웠는데 이렇게 청소와 보수작업까지 해주어 사람답게 살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워하는 마음을 전했다.
방배3동주민센터는 서초구마음건강센터와 연계해 대상자의 정신 건강을 지속적으로 챙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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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난훈 방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렇게 생활 곳곳에 도움이 필요하나, 알지 못하고 말하지 못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가구들이 있다며 앞으로도 방배3동의 주민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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