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사회적타협 '한걸음모델' 1~2월 중 마련"(종합)
2020년 경제계 신년인사회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한걸음 모델은 최대한 빠른 기간 내에 해야 할 것 같다"며 "1~2월 중에 끝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0년 경제계 신년인사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10여 가지 이상의 해외 성공 사례를 분석하고 메뉴를 개발 중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가 지난해 12월 19일 발표한 '2020년 경제정책방향'에는 한걸음 모델 구축 계획이 담겼다. 한걸음 모델이란 '각 이해관계자가 작은 한 걸음씩 물러날 때 우리 사회가 큰 한 걸음을 전진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홍 부총리는 이어 "한걸음 모델은 공유경제를 포함해 치열한 갈등 과제들을 검토하고 있다며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메뉴를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색협력 기금, 상생 주체들 간의 업무협약(MOU) 등의 상생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당사자들을 내버려 두기보다는 정부가 참여해서 타협을 유도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또 다음주초 발표할 설 민생안정대책과 관련해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대책에는 비축물자를 푸는 대안도 포함돼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앞서 "규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10대 산업 영역의 규제를 풀어나가겠다"며 "이 작업이 경제활력을 찾는데 크게 도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이 3년 연속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선 "오늘 오신 분들이 대부분 전날 대한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때 오셨던 분들"이라며 "큰 틀의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했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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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일 새해를 맞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경제계와 정부 주요 인사 등 250여명을 초청해 신년합동인사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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