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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추미애 신임 법무부 장관이 오늘(3일) 취임한다.


이날 법무부에 따르면, 추 장관은 오전 정부과천청사에 출근해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취임식은 정부과천청사 지하대강당에서 열린다.

앞서 추 장관은 전날 오전 7시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 재가를 받고 오후에 임명장을 받았다. 임기는 전날 0시부터 이미 시작됐다.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정부 시무식에 참석하는 등 장관으로서의 행보를 이미 시작했다.


법무부와 검찰 안팎에서는 추 장관이 취임사에서 검찰개혁 등과 관련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다. 법무부는 신임 장관의 취임사로 신년사를 대신하기로 한 바 있다. 추 장관은 박상기ㆍ조국 전 장관에 이어 문재인 정부 세 번째 법무부 장관으로서 핵심 국정 과제인 검찰개혁을 완수해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특히 당장 검찰에 대한 파격적인 인사권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목받고 있다. 청와대를 겨냥한 수사로, 정부와 검찰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추 장관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측근들, 검찰 간부들에 대한 인사를 결정할 수 있어 변수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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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장관은 전날 임명식에서 최근 검찰 수사에 대해 “정확하게 진단하고 병의 부위를 제대로 도려내는 게 명의”라며 “검찰이 인권은 뒷전으로 한 채 마구 찔러 원하는 결과를 얻었다 해서 신뢰를 얻는 게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검찰 인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와 검찰의 수사방식을 정면으로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추 장관은 “다시없을 개혁의 기회가 무망하게 흘러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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