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제조업 경기 안정…유럽은 침체 가속화
[아시아경제 뉴욕=김봉수 특파원]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안정화 되고 있지만, 유럽의 제조업 침체는 더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정보분석회사 'IHS 마킷'은 이날 미국의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가 52.4로 전달 52.6보다 소폭 하락했다고 밝혔다. PMI는 매월 해당 기업 구매 관리 담당자들에게 경기 전망을 설문해 조사하는 지표로,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그렇지 않으면 축소를 의미한다. 크리스 윌리엄슨 IHS마킷 수석경영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제조업 부문이 지난 여름 이후로 약하게 나마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12월의 확장세는 신규 주문량의 증가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IHS 마킷은 또 12월 중국 PMI가 51.5를 기록해 전달 51.8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경기 활동의 확장세가 유지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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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독일의 12월 PMI 지수는 43.7로 전달 44.1보다 하락했으며 50 이하를 유지했다. WSJ는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의 제조업 활동도 더 가파르게 위축됐고 프랑스의 확장세도 둔화됐다"고 전했다.
뉴욕=김봉수 특파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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