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생활현장 스마트시티 특구’ 선정 계기로 복지, 환경분야 특화 주민들이 스마트시티 변화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만들 수 있도록 노력 다짐

[인터뷰]김수영 양천구청장 “IC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주민 삶 질 높이는 스마트시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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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특히 서울시 자치구 중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양천구는 환경, 교통, 복지, 쓰레기 등 다양한 생활문제들이 발생하는 도시 문제들을 ICT(정보통신기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대안을 찾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시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최근 아시아경제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지난 해 12월 서울시 ‘생활현장 스마트시티 특구’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3년간 총 18억(시비 15억, 구비 3억)을 투입, 우선적으로 복지, 환경분야에 특화해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스마트시티로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양천구는 올해 다양한 도시현상 데이터 수집, 분석 및 활용을 위한 기본 인프라 구축과 실증을 병행하는데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스마트플러그는 TV, 라디오 등 가전제품, 전열기에 스마트플러그 IOT센서를 설치, 일정시간 전력사용량이 발생하지 않으면 생활관리사의 스마트폰 앱에서 알람이 울리게 해 어르신에게 전화 연락을 하거나 직접 방문을 하도록 해 어르신 고독사를 예방하는 서비스.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가정 1200가구에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340가구에 우선 설치하고 있다.

또 이면골목길 등에 설치돼 있는 보안등은 고장이나 파손이 되면 불편함을 느낀 주민 혹은 누군가의 신고에 의해서야 보수가 가능한 것이 현재 체계다. 이를 전국 최초로 IOT기반 보안등 관제시스템을 구축, 스마트 보안등으로 교체함으로써 실시간으로 구청 관리부서에서 보안등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실시간 고장확인 및 즉각적인 수리가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로 보안등 관제시스템을 활용, 미세먼지 신호등을 4개소에 설치했다. 기존 보안등 등주를 활용, 추가공사를 하지 않아도 됨으로써 예산절감은 물론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사항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또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CCTV와 IOT 감지센서를 설치, 일반차량이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 시 경고음 송출, 이동주차 안내 및 과태료 부과까지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최근 5년간 민원신고 데이터를 분석, 민원이 많이 제기된 공영주차장 등을 우선 설치 장소로 선정했다.


이 외에도 무단투기 상습 발생지역에 설치, 실제적으로 무단투기 감소 효과를 본 이동식 스마트 경고판,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을 활용, 빈 시간대에 주차를 할 수 있도록 한 ARS 공유주차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ARS 공유주차는 전화를 이용하는 손쉬운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사용자가 크게 증가, 올 10월부터는 애초 127면에서 450면으로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독거치매어르신 가정에 IOT 센서를 부착, 일상생활 패턴을 모니터링, 응급상황이 감지되면 보호자에게 문자서비스로 알려주는 리본텔레케어사업,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가구 등에 AI스피커를 설치, 간단한 대화 등이 가능하도록 한 행복커뮤니티 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또 IO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스마트시티 사업과 함께 지난 8월에는 국토부의‘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공모사업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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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양천구청장은 “U-양천통합관제센터에서 보유중인 방범용 CCTV 2700대 영상정보를경찰서, 소방서, 재난센터 등 유관기관과 공유, 활용함으로써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 소방관, 경찰관은 출동 전 CCTV영상을 통해 현장상황을 미리 파악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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