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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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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소음대책 마련 위한 특화사업 및 사물인터넷 활용한 스마트보안등 관리시스템 등 주민체감 우수사례가 높은 평가 받아

양천구,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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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3대 항목 14개 정량·정성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는 학계와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22명의 전문가평가단과 지역·성비 등을 고려한 204명의 국민평가단이 참여해 공공성과 객관성을 더했다.


양천구는 소통과 참여에 기반을 둔 사회적 가치 중심의 혁신을 이끌어 낸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주민의 건강과 환경개선을 위한 공항소음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하고 특화된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전국 최초 공항소음대책지역 14개 지방자치단체 실무협의회를 구성, 공항소음방지법 개정을 비롯한 제도개선 정부 건의안 및 공동 가이드라인 마련 ▲공무직·기간제 근로자 채용 시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 우대사업 ▲해당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 등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주민 생활체감형 혁신 사례로 ‘스마트 보안등을 활용한 미세먼지 신호등’이 호평을 받았다. 사물인터넷(IoT) 통신이 연결돼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스마트보안등을 활용한 이 신호등은 별도의 공사 없이 기존의 1/4 가격으로 설치가 가능하고 정보취약계층에게 알기 쉽게 생활 정보를 전달한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더해 어르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실시, 서울시 차원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는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 사업과 소방자원의 위치 및 차량 통행불가 도로 현황을 지도에 반영, 서울시 전 소방서로 확대될 예정인 ‘소방안전지원 모바일 서비스’ 등 점차 확산되는 양천구의 우수사례도 인정받았다.


양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이 중심이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구정 운영을 통해서 혁신의 성과가 구민의 삶 속에서 구체화되는 주민 체감형 혁신을 선도해나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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