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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없는' 토트넘, 브라이튼에 2-1 역전승…모리뉴 용병술 빛난 후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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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과의 리그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토트넘 선수들/사진=토트넘 공식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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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열 인턴기자] 손흥민이 징계로 빠진 토트넘이 브라이튼에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 홋스퍼는 26일(한국시간) 오후 9시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브라이튼 앤 호브알비온과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승리 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8승5무6패로 승점 29를 기록하며 리그 5위에 올랐고, 브라이튼은 5승5무9패로 승점 20점을 기록하며 15위에 그쳤다.


지난 1월 브라이튼과의 원정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던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서도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은 브라이튼의 수비에 막혀 별다른 공격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고, 경기는 지지부진하게 흘러갔다.

전반 23분 케인이 길게 뻗은 크로스를 받아 브라이튼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 판독(VAR)결과 오프사이드로 처리돼 0-0 대치 상황이 이어졌다.


전반 35분 윙크스는 깊은 태클로 경고를 받았고, 주어진 프리킥 상황에서 그로스의 크로스를 웹스터가 깔끔한 헤더 골로 연결시키며 브라이튼이 1-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궁지에 몰린 토트넘의 해결사는 케인이었다.


후반 8분 브라이튼의 페널티 박스 앞에서 모우라의 돌파를 막아낸 웹스터가 공을 걷어내려 했지만, 스티븐스 발에 걸려 케인에게 이어졌다. 케인이 시도한 왼발 슈팅을 라이언이 막아냈지만 흘러나온 공을 케인이 다시 오른발로 슈팅했고 골로 연결됐다.


이후 모리뉴 감독은 윙크스와 모우라를 빼고 각각 에릭센과 다이어를 투입해 허리를 강화했다.


이어 후반 27분 교체 투입된 에릭센은 중앙에서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 있는 오리에에게 크로스를 올렸고, 오리에는 논스톱으로 오른발로 받아 알리에게 패스했다. 알리 역시 논스톱으로 오른발 슈팅을 때렸고, 골키퍼의 키를 살짝 넘는 역전 골을 넣었다.


알리의 역전골 이후 양 팀은 별다른 소득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고, 토트넘은 승점 3점을 챙겼다.





김성열 인턴기자 kary03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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