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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천~멜버른 직항 부정기편 운항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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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의 예비입찰을 하루 앞둔 2일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이륙하고 있다. 항공업계와 투자은행에 따르면 금호산업과 매각주관사 크레디트스위스증권(CS증권)은 3일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진행한다. 하지만 인수전 분위기는 미지근하다. 항공산업의 성장률 하락과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악화가 가장 큰 걸림돌이다./영종도=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나항공의 예비입찰을 하루 앞둔 2일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이륙하고 있다. 항공업계와 투자은행에 따르면 금호산업과 매각주관사 크레디트스위스증권(CS증권)은 3일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진행한다. 하지만 인수전 분위기는 미지근하다. 항공산업의 성장률 하락과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악화가 가장 큰 걸림돌이다./영종도=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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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아시아나항공 은 인천~호주 멜버른 간 직항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인천~멜버른 노선은 내년 2월20일까지 주 1회로 운영된다.


멜버른은 호주 제2의 도시로 '호주 속의 유럽'으로 불리는 관광명소지만, 지금까지는 직항노선이 없어 부득이하게 경유노선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자사의 취항으로 멜버른을 방문하는 국내 여행객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0월 인천~리스본 직항 부정기편을 국내 최초로 운영한데 이어, 이달 6일엔 인천~카이로 노선 운항도 시작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향후 상황에 따라 이같은 장거리 부정기편의 정기편 전환 편성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창립 30주년이었던 지난해 장거리 네트워크 항공사로의 변화를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기 위한 비전으로 제시한 바 있다"면서 "이런 장거리 노선 확충 노력은 새 비전 달성을 위한 일련의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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