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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폴드2에 플라스틱 대신 '울트라씬 글라스'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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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개 유력한 '갤럭시폴드2' 디스플레이
폴리이미드 대신 울트라씬 글라스로 선회 가능성 제기
"울트라씬 글라스 적용하면 화면 평평해지고 주름 줄일 수 있어"

"갤럭시폴드2에 플라스틱 대신 '울트라씬 글라스'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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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내년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폴더블 폰 '갤럭시폴드 2'의 디스플레이에 플라스틱 대신 울트라 씬 글라스를 적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중국의 IT전문가인 아이스 유니버스는 "갤럭시폴드 2는 플라스틱 소재의 디스플레이를 대체해 울트라씬 글라스 를 사용할 것"이라며 "화면이 보다 평평해지고 주름이 줄어들어 폴더블 폰에 더 적합할 것"라고 밝혔다.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은 "갤럭시폴드에 적용된 투명한 폴리이미드 소재 플라스틱 소재를 포기하고 UTG 글라스를 적용할 것이라는 기존 보도들과도 부합한다"고 소개했다.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내구성은 출시 이전부터 단점으로 지목돼왔다. 갤럭시폴드 디스플레이로 쓰인 투명 폴리이미드 CPI 소재는 유연하고 충격에 강하다는 특징이 있지만 일반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글래스 소재보다 스크래치에 약하고 접히는 부분에 주름이 생긴다는 점이 한계였다.


유리 소재를 적용하면 디스플레이의 주름을 줄일 수 있지만 내구성 개선을 담보하기는 어렵다. 업계에서는 UTG 글라스는 대량 생산이 어려워 수율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보다 많은 비용이 수반된다고 지적한다. 샘모바일은 "이같은 문제 때문에 삼성이 대체 디스플레이 기술이 발전하기 전까지 갤럭시폴드2에서도 플라스틱 디스플레이를 채택하더라도 크게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년 2월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S11과 갤럭시폴드2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유출된 갤럭시폴드2의 이미지와 루머 등을 종합해보면 갤폴드2는 세로로 접는 폴더블 폰으로 설계됐다. 갤럭시폴드의 절반 수준인 800~900달러대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삼성개발자회의에서 조개 껍질처럼 위아래로 접는 '클램셸' 폴더블 폰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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