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매출 추정치 3208억원 달해
가맹점 수 역시 급증…전체 7위서 2위로

교촌 이어 bhc도 연매출 3천억 찍는다…가맹점 매출액 전년比 35%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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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교촌치킨에 이어 bhc가 치킨 프랜차이즈 두 번째로 연매출 3000억원 달성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가맹업계에 따르면 bhc는 올해 들어 11월까지 가맹점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했다. 월별로는 4월의 증가율이 49%에 달해 가장 높았고 다른 달에도 20~40%대의 증가율을 유지했다.

지난 11월까지 가맹점 매출액 증가율인 35%를 bhc 매출액에 적용하면, bhc 매출액은 지난해 2376억원에서 올해 3208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매출액 3000억원을 달성한 것은 교촌치킨이 유일하다. 교촌치킨은 2017년 3188억원으로 업계 최초로 3000억원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지난해는 3305억원을 기록했다. 교촌치킨은 2003년 가맹점 1000호점을 돌파했고, 2014년부터는 치킨업계의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올해 bhc가 3000억원대 매출액을 기록하면 교촌치킨 이후 2년 만에 업계 두 번째 사례가 되는 것이다.

bhc는 성장 배경으로 가맹 본부와 가맹점의 역할 분담을 통한 경영 개선 효과를 꼽았다. bhc는 올해 들어 품질관리 부서를 신설해 가맹점 운영 개선과 품질 관리에 주력했다. 또한 트렌드에 맞는 신메뉴를 꾸준히 개발하고 홍보와 마케팅을 병행했다. 올해 선보인 '뿌링 치즈볼', '뿌링 감자', '뿌링 소떡', '빨간소떡' 등 사이드 메뉴들이 인기를 끌며 사이드 메뉴의 매출 비중이 전체의 11%까지 커졌다.


가맹 본부와 가맹점의 소통도 강화했다. 지난 6월에는 임금옥 대표가 전국 가맹점주들과 만나 회사 상황과 향후 경영 비전 등을 설명했고, 최근에는 전국 각 지역 매장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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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수도 급증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bhc는 최근 가맹점수 순위가 가장 많이 오른 브랜드로 꼽혔다. 2015년 873개였던 가맹점이 지난해 1456개로 늘어나면서 순위가 7위에서 2위로 상승했다. 가맹점수가 가장 많은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BBQ로 지난해 기준 전국에 1659개의 매장을 보유했다. 페리카나, 네네치킨, 교촌치킨 역시 가맹점 수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브랜드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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