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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부실채권비율 안정세 지속…'부실채권비율 낮아져'

최종수정 2019.12.11 14:02 기사입력 2019.12.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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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올해 3분기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이 전분기보다 낮아지는 등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19년 3분기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잠정)' 따르면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86%로 전분기말 0.91%보다 0.05%포인트 하락했다. 부실채권 규모는 16조8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7000억원(4%)포인트 감소했다.


기업여신 부실채권이 14조7000억원으로, 전체 부실채권의 87.1%를 차지했다. 이어 가계여신 2조원, 신용카드채권 2000억원 순이었다. 3분기 신규발생 부실채권은 3조9000억으로 전분기 4조1000억원보다 2000억원 감소했다. 기업여신 신규부실이 3조원으로 전분기보다는 2000억원 줄어든 수준이다. 가계여신 신규부실은 8000억원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3분기 부실채권 정리규모는 4조6000억원으로, 전분기 5조1000억원보다는 5000억원 감소했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09.8%로 전분기말 104.9%에 비해 4.9%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은 "올해 3분기말 부실채권비율이 전분기말 대비 하락하고, 대손충당금 적립률이 상승하는 등 은행권 건전성 비율은 양호한 상황"이라면서도 "향후 신규부실 추이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충분한 대손충당금을 적립해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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