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강원랜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여가친화기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여가친화기업 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운영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로 운영 실태, 임직원 만족도,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올해 모두 48개 기업이 뽑혔다.
강원랜드는 선택적 근로시간제, 시차출퇴근제, 연차촉진제 등을 통해 유연한 근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 학사·석사과정 지원, 단체문화행사 운영, 사내 동호회 지원 등 임직원들의 여가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고광필 강원랜드 기획관리본부장은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는 직원들의 고충과 의견을 수렴해 좀 더 나은 근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할 맛 나는 회사, 모두가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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