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는 가수 송가인씨를 잎새주 모델로 전격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
보해양조는 잎새주와 보해복분자주를 만드는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전라남도 진도 출신인 송가인씨가 잎새주 모델로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오랜 준비 끝에 ‘송가인 프로젝트’를 성사 시켰다.
특히 천부적인 재능과 피나는 노력으로 국민가수 반열에 오른 송가인 씨가 지난 69년 동안 좋은 술 한 길만 추구해온 보해양조의 철학과 가장 어울리는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보해는 국내외 남녀노소 다양한 팬들에게 사랑 받으며 2019년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는 송가인 씨와 최상의 시너지를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보해는 가장 먼저 송가인씨의 진도 고향마을에서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 잔치를 기획 중이다. 지역기업으로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진도 군민들에게 자부심을 드리기 위해 이를 준비하고 있다.
송가인씨는 미스트롯 전국 콘서트, 미국 순회 공연, 국내 단독 콘서트를 펼치는 바쁜 와중에도 보해양조 잎새주 모델 계약서에 최종 서명했다.
이는 진도 출신으로 지역에 대한 그녀의 남다른 관심을 보여준다. 실제 그녀는 진도군 홍보대사와 전남관광 홍보대사를 맡는 등 지역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임지선 대표는 “보해가 소비자들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잎새주 출고가격을 올리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매출이 조금씩 향상 되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2020년 창립 70주년을 맞는 보해양조가 재도약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송가인 씨가 잎새주 모델로 합류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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