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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Book 라운드 토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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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려 독서 관련 기관 등과 협력체계 구축...입체낭독극, 권역별 주제발표, 독서문화활성화 의견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11월1일 사당솔밭도서관에서 독서관련 라운드테이블 사전 간담회

11월1일 사당솔밭도서관에서 독서관련 라운드테이블 사전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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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9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동작 Book 라운드 토크’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소통의 장을 통해 지역내 독서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 독서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사립도서관 및 학교도서관, 독서동아리, 독서활동가, 지역서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대상, 책 낭독 공연, 강연, 주제발표 등 책과 독서를 위한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


먼저, 추운 겨울,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김연수 작가의 단편소설 '주쌩뚜디피니를 듣던 터널의 밤'을 연극이 가미된 입체낭독극으로 진행한다.


또, ‘독서로 만드는 공동체, 도서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이용훈 한국도서관협회 사무총장의 강연이 열린다.

주요 내용은 ‘함께 읽기’ 중요성과 효과적인 독서, 지역 공동체 안에서 도서관 역할은 무엇인가 등이다.


이후 진행되는 권역별 주제발표에서는 ▲1권역(사당) - 동아리 운영사례와 제안 ▲2권역(상도·흑석) - 책으로 시작하는 사람의 이음 ▲3권역(노량진·대방) - 책으로 만드는 동작구의 행복한 변화 등 독서 활성화 사례와 자유제안으로 구성된다.


마지막 순서는 메인이벤트로서 약 20명의 퍼실리테이터들과 함께 독서문화 활성화에 대한 의견 공유의 시간을 갖는다. 수렴된 의견은 동작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발전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올해 구는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내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구·사립도서관 및 학교도서관과 함께 ‘2019 독서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8월, 구·사립 작은도서관 8개소 리딩플래너가 40여 명의 주민과 함께 동작산책을 진행, ▲테마가 있는 독서 아카데미 ▲책 읽는 동작, 함께 하는 독서토론 ▲서평제작소 등 독서토론 아카데미를 통해 약 280명의 주민과 함께 했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820-1294)로 문의하면 된다.


윤소연 교육정책과장은 “동작구 독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독서활성화를 위한 많은 의견이 공유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책과 독서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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