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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지일주 "멘사 회원이지만 대사 잘 못 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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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기두, 지일주/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화면 캡처

배우 김기두, 지일주/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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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배우 지일주가 멘사 회원이라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배우 김기두와 지일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김신영은 지일주를 향해 "지일주 씨의 아이큐가 156이다. 제 키보다 IQ가 더 높은 것"이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이를 듣던 지일주는 "아이큐가 156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제가 그렇게 똑똑한 것 같지 않다"며 "대사를 잘 못 외운다"고 털어놨다. 함께 영화를 촬영한 김기두도 이에 공감하며 "저보다 지일주가 NG를 더 많이 낸다"고 농담했다.


지일주는 "시험비 4만 원을 내고 멘사 시험에 합격했지만, 괜히 본 것 같다. 연회비가 5만 원인데 아직 못 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기두와 지일주가 출연한 영화 '너의 여자친구'는 오는 12월4일 개봉한다.




허미담 인턴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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