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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회사채·IPO주식 발행증가…10월 주식·회사채 20.7兆 전월比 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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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기업공개·유상증자 증가로 440.3%↑
회사채는 일반회사채 발행증가로 53.7%↑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지난달 국내 기업의 회사채와 주식의 발행 규모가 전월 대비 5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채는 일반회사채를 중심으로 발행 규모가 커졌고, 주식도 기업공개(IPO) 발행액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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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지난달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조사에 따르면 회사채와 주식의 발행액은 20조7088억원으로 전월 대비 56.3%(7조4621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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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발행액은 20조2247억원(361건)으로 전월 13조1571억원(284건)보다 53.7%(7조676억원) 증가했다.


발행액은 POSCO홀딩스 (1조원), 신한은행(8419억원), 신한카드(6600억원), 우리은행(6000억원), KT (6000억원),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5900억원), 현대카드(5500억원), 하나금융지주 (5000억원), 우리금융지주 (5000억원) 등 순으로 많았다.


이 중 일반회사채 발행액은 7조770억원(66건)으로 전월 2조8400억원(38건)보다 149.2%(4조2370억원) 늘었다.

금융채 발행액은 10조8679억원(184건)으로 전월 8조9850억원(165건)보다 21%(1조8829억원) 증가했다.


증권사, 신용카드사, 할부금융사 등 기타금융채 발행액은 7조460억원(163건)으로 전월 5조150억원 대비 40.5%(2조310억원) 늘었다.


자산유동화증권(ABS)도 2조2798억원(111건)이 발행돼 전월 1조3321억원(81건)보다 71.1%(9477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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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발행액은 4841억원(19건)으로 전월 896억원(7건)보다 440.3%(3945억원) 증가했다. IPO 발행액은 3925억원(16건)으로 전월 446억원(5건) 대비 780%(3479억원) 늘었다.


코스피에선 지누스 , 자이에스앤디 등 IPO 2건이 시행됐다. 코스닥에선 IPO 14건이 진행됐다. 대신밸런스제7호기업인수목적( 누보 ), 녹십자웰빙 , 아톤 , 라온피플 , 팜스빌 , 밸로프 , 엔바이오니아 , 케이엔제이 , 모코엠시스 , 미디어젠 , 캐리소프트 , 하나금융14호스팩 , 티라유텍 , 일승 등이다.


유상증자는 916억원(3건)으로 전월 450억원(2건)보다 103.6%(466억원) 늘었다. 코스피의 콤텍시스템 , 코스모신소재 등 2건과 코스닥의 지스마트글로벌 의 1건 등이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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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 기업어음(CP) 및 전자단기사채(전단채) 발행액은 137조2325억원으로 전월 대비 6.9%(8조8294억원) 증가했다.


CP 발행액은 36조1757억원으로 전월보다 1.6%(5752억원) 증가했고 전단채는 101조568억원으로 같은 기간 8.9%(8조2542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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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지난달 31일 기준 CP 잔액은 177조8227억원으로 전월 대비 2.2%(3조7549억원) 증가했다. 같은 날 기준 전단채 잔액은 55조7221억원으로 전월보다 5.4%(2조8473억원) 늘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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