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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제3회 조선왕릉역사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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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스크린으로 만나는 조선왕조 역사여행... 최신작 '나랏말싸미'부터 제12회 대종상 최우수작품상 수상작 '홍의 장군'까지

이두용 감독 작 '홍의 장군'

이두용 감독 작 '홍의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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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와 성북문화재단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아리랑시네센터 2관에서 '제3회 조선왕릉 역사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세 번째 열리는 '조선왕릉 역사영화제'는 성북구·노원구·구리시·남양주시가 조선왕릉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함께 뜻을 모은 ‘조선왕릉 문화벨트 조성사업’ 일환으로 2017년부터 시작됐다. 매회 조선왕조 관련 영화와 더불어 시민들이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부대프로그램이 함께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세종’, ‘선조’, ‘고종’ 세 가지 테마와 함께 최신 영화 및 고전 작품 총 10편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먼저 ‘섹션1. 세종대왕, 빛나는 역사’에서는 대왕 세종의 한글 창제를 다룬 팩션사극 '나랏말싸미'(조철현, 2019)와 왕위계승 비화를 그린 '주유천하'(안현철, 1962)를 상영한다.


‘섹션2. 선조와 국난극복 그리고 의병’에서는 제12회 대종상 최우수작품상 수상작 '홍의 장군'(이두용, 1973), 대한민국 최다 관객 보유작 '명량'(김한민, 2013)과 더불어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이준익, 2009), '최종병기 활'(김한민, 2011) 등 작품성과 재미 두 가지를 골고루 갖춘 4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마지막 ‘섹션3. 고종, 격동의 구한말’에서는 '덕혜옹주'(허진호, 2016)를 비롯 '대원군'(신상옥, 1968), '불꽃처럼 나비처럼'(김용균, 2009), '청일전쟁과 여걸 민비'(나봉한, 임원식, 1965) 등 4편의 작품을 통해 구한말, 격동의 고종 시대 이야기를 다각도로 들려준다.


제3회 조선왕릉역사영화제 기간에는 특별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한국영화계를 이끌어 온 이두용 감독, 조철현 감독/제작자 등이 직접 참석,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영화, 역사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포럼 ‘스페셜토크: 역사적 사실과 영화적 표현의 자유’를 진행, 심도 있는 대화를 이어간다.


제3회 조선왕릉역사영화제는 28일부터 30일까지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열리며, 전편 무료 상영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아리랑시네센터 홈페이지(www.arirang.go.kr)와 전화(6906-3125)로 가능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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