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랩,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절차 본격 돌입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천랩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천랩'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은 특정 환경 속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를 총칭한다. 최근 미생물과 질병과의 관계가 밝혀지고, 전 세계적으로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천랩은 국내 최초로 미생물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진단할 수 있는 '정밀 분류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고품질의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를 구축했다. 천랩의 참조(Reference) 데이터베이스는 이미 전 세계 논문에 8500회 이상 인용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피인용 횟수가 가장 높은 상위 1% 논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앞으로 천랩은 기존의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및 감염진단 솔루션에 치료제 및 헬스케어 분야를 대폭 강화해 마이크로바이옴 토탈 포트폴리오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소비자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천종식 천랩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은 이미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 세계 표준을 제시하고 있는 천랩이 사업별 파이프라인을 가속화할 수 있는 동력이 되어줄 것"이라며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솔루션 고도화, 치료제 개발, 헬스케어 사업 강화 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AD

천랩은 이번 상장을 위해 43만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6만3000~7만80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271억~335억원이다. 수요예측은 다음 달 12~13일에 진행된다. 다음 달 17~18일에는 청약을 거쳐 올해 안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