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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장관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지속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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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부 장관.(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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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4일 "일관되고 지속적인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 추진을 위해 강력한 추진체계를 갖춰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성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OLED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인 '야스'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디스플레이 글로벌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 2020년에는 금년에 비해 디스플레이 분야 예산을 대폭 확대 편성했다"며 "디스플레이 분야 중소 중견기업들의 차세대 기술 개발 및 성능평가 등 공급망 안정화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 등 테스트베드 인프라 구축, 차세대 기술개발과 연계한 인력양성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야스는 2002년 국내 대학 연구실에서 출발해 지난해에만 1800억원 이상의 매출과 약 250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장비 업계의 강소기업이다. 해외 기업 중심의 디스플레이 증착기 시장에서 국내 수요대기업인 LG디스플레이)와의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대형 OLED 증착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상용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LG디스플레이(광저우공장)와 중국 BOE 등에 증착기 및 관련 부품을 수출해 다음달 5일 무역의 날에 '2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할 예정이다.


성 장관은 "야스의 대형 OLED 증착기 국산화는 수요-공급기업간 대표적인 협력 사례"라며 "수요-공급기업이 같이 제시하는 다양한 협력모델에 대해 공동 연구개발(R&D) 등의 지원과 함께 자금과 입지, 규제완화 등의 패키지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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