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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 종영소감 "선심이를 통해 조금 더 성숙해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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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청일전자 미쓰리'에서 극중 이선심 역을 맡은 가수 겸 배우 이혜리/사진=tvN '청일전자 미쓰리' 화면 캡처

tvN '청일전자 미쓰리'에서 극중 이선심 역을 맡은 가수 겸 배우 이혜리/사진=tvN '청일전자 미쓰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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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이혜리가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종영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혜리는 "선심이가 성장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저 또한 제가 모르던 세상을 알게 됐다"라며 "이 작품을 만나기 전보다 조금 더 성숙해진 기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했고, 언제나 선심이를 예뻐해 주시는 동료들 덕분에 저에겐 너무나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작품"이라면서 "시청자분들에게도 이 드라마가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이혜리는 극 중 하루아침에 대표로 승진해 부도 위기에 놓인 청일전자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경리 이선심 역을 맡았다.


그는 의기소침하고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갑자기 맡게 된 '대표'라는 직위에서 오는 중압감을 견디지 못하고 눈물을 터뜨리는 모습 등을 보여주며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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