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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학생 대상 '정책마켓' 연다

최종수정 2019.11.14 07:18 기사입력 2019.11.1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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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학생 대상 '정책마켓' 연다


[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책마켓을 연다. 정책 마켓은 청소년들이 만든 교육정책을 국회의원과 시ㆍ도의원, 교육장, 시민단체 등에 소개하는 박람회다.


경기교육청은 오는 16일 의정부에 있는 학생자치 배움터인 몽실학교(옛 경기도교육청북부청)에서 '정책 마켓'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정책 마켓에서는 ▲중학교 졸업 직후 '갭 이어'(gap year) 과정 ▲선택과목 1시간 미리 듣기 체험 수강제 ▲낮잠 시간 운영 ▲학생청원제도 ▲학기당 시험 횟수 줄이기 등 청소년 눈높이에서 본 교육정책들이 소개된다.


갭 이어는 학업이나 직무를 잠시 중단하고 봉사, 직업 체험, 여행 등을 통해 적성을 탐색해 진로를 설정하는 시간이다. 유럽 일부 국가에서 도입하고 있다.


이번 정책 마켓에서 제안되는 갭 이어는 중학교 졸업 후 1년간 쉬면서 적성과 진로를 탐색한 뒤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형태다.

정책 소개가 끝난 뒤 구매자와 계약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경기교육청은 1∼2회 정책 마켓 때 제안된 청소년 교육의회, 지역별 몽실학교개관, 접경지역 평화ㆍ통일 체험학습 사업 등을 실제 교육 정책에 반영해 운영 중이다.


이번 정책 마켓에서는 하상욱 작가와 토크 콘서트, 문화ㆍ예술 활동 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린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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