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교통사고 후 뺑소니에 음주측정 거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목포에서 완도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관이 교통사고 후 사고 수습과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도주했다가 붙잡혔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13일 음주측정 거부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도주치상)로 완도경찰서 소속 A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경위는 이날 오전 1시 25분께 목포시 부흥동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이탈하고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 경위의 싼타페 승용차는 1차선, 택시는 2차선으로 주행 중이었으며 싼타페 조수석 쪽과 택시 운전석이 충돌했다.
A 경위는 사고 직후 차를 세우지 않고 수백m를 더 달려 차를 버리고 도주했으며 뺑소니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인근에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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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 경위를 발견해 음주 측정을 수차례 요구했으나 거부하고 또다시 수백m를 달아났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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