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올해 근로자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63.6시간으로 지난해보다 1.6시간(-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9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8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전년 동기 대비 1.6시간(-1.0%) 감소한 163.6시간으로 나타났다.

상용 300인 미만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근로시간은 163.4시간으로 전년 동기(165.3시간) 대비 1.9시간(-1.1%) 감소했고, 300인 이상은 164.7시간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산업별로 근로시간이 긴 산업은 하수, 폐기물처리, 원료 재생 및 환경보건업(178.9시간), 부동산업 및 임대업(176.8시간) 순이고, 짧은 산업은 건설업(136.9시간), 교육서비스업(143.5시간) 순이다.

8월 전체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은 337만4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만8000원(4.3%) 증가했다. 상용직 임금은 357만4000원으로 14만1000원(4.1%) 증가했고, 임시·일용직은 152만4000원으로 8만6000원(6.0%) 증가했다.


상용 300인 미만 사업체는 306만2000원으로 14만9000원(5.1%) 증가했고, 300인 이상은 503만6000원으로 4만7000원(0.9%) 증가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300인 이상 사업장의 임금상승률이 둔화한 이유는 지난해 8월에 지급된 자동차 및 트레일러제조업 등 자동차 관련 산업의 임금협상 타결금 등이 기저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9월 마지막 영업일 기준으로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는 1833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만명(1.9%) 증가했다.


상용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33만1000명(2.2%), 임시·일용직은 2만1000명(1.2%) 증가했으나 기타종사자는 1만3000명(-1.1%) 감소했다.


상용 300인 미만은 1548만9000명으로 31만2000명(2.1%) 증가했고, 300인 이상은 284만8000명으로 2만8000명(1.0%) 증가했다.


종사자 수가 증가한 산업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1만4000명, 6.9%),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4만4000명, 4.5%),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4만1000명, 5.6%) 순이다.


전 산업 종사자 수 비중의 약 20%를 차지하는 제조업은 1만8000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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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소한 산업은 교육서비스업(-2만명,-1.2%), 금융 및 보험업(-5000명, -0.7%) 순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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