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립합창단(단장: 양은정, 지휘자: 김세웅)이 지난 26일 대전광역시 한밭대에서 열린 제23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전국 16개 아마추어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용산구립합창단은 ‘나비에게’와 ‘A New Psalm’을 경연곡으로 선정,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용산구립합창단은 지난 1998년 창단됐다. 이후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왔다.
또 아름다운 화음과 노래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구민에게 기쁨을 선사하는 등 문화예술사절단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는 1993년 대전엑스포의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화합, 협동의 상징으로 1994년 처음으로 전국 아마추어 합창경연대회로 시작, 아마추어 합창경연대회 중 최고 훈격의 대회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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