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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페 6세, LG사이언스파크 방문

최종수정 2019.10.23 12:38 기사입력 2019.10.2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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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ICT 산업 시찰
투자계획 여부 관심

서울 마곡산업단지 'LG사이언스파크' 조감도

서울 마곡산업단지 'LG사이언스파크' 조감도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국빈 방문중인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이 2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한다. 펠리페 국왕이 한국의 ICT, 인공지능(AI) 등 하이테크 산업 시찰을 통해 한스페인 경제 협력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펠리페 국왕이 2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 LG 고위 관계자들과 면담한다. 펠리페 국왕은 첨단 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LG사이언스파크 방문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로 이어질지 주목되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스페인은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가 열리는 IT 강국이다. 스페인 정부는 2016년 제조업과 첨단 디지털기술의 융합을 뜻하는 '커넥티드 인더스트리(Connected Industry) 4.0' 정책을 수립, 5G 구축, 스마트 국토 조성 등 제조업의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 2017년 5G 활성화 정책을 발표, 5G 주파수 대역 관리, 파일럿 서비스, 5G 인프라 투자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펠리페 국왕은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의 첨단기술과 융복합 연구개발(R&D) 현황을 살피고, 관련 투자 계획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월 개관한 LG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연구단지다. 축구장 24개 크기인 17만여㎡(약 5만3500평) 부지에 LG전자 와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8개 계열사 20개 연구동이 들어섰다. 이 곳에서는 로봇, 자율주행, AI, 바이오 등 LG그룹의 미래를 책임질 먹거리 발굴이 이뤄지고 있다.

LG그룹에게도 스페인은 유럽 주요시장 중 하나다. LG전자는 1996년 스페인 마드리드에 판매법인을 세우고 스마트폰, TV 등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스페인 마드리드 이베리아법인 내 친환경 가옥 'LG홈'을 설치하고 AI 기술이 탑재된 LG 싱큐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아울러 연내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 주요국가에 AI 가전관리 서비스인 '프로액티브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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