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기술연구소에서 열린 미래차산업 국가비전 선포식'에 참석

[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미래차산업 국가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우리나라 미래차산업의 비전과 3대 추진전략을 밝혔다.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경기 화성시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행사에서 발표한 3대 전략은 ▲친환경차 기술력과 국내보급 가속화를 통해 세계시장 적극 공략 ▲2024년까지 완전자율주행 제도·인프라(주요도로)를 세계 최초 완비 ▲민간투자(60조원) 기반 개방형 미래차 생태계로 신속 전환 등이다.

이 행사는 정부가 미래차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비전과 목표를 산관학이 함께 공유하고, 선제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산업·국토·환경·과기·중기부 장관, 금융위원장, 경찰청장 등 미래차와 관련된 모든 정부 부처가 참석해 미래차산업 육성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자동차 관련 기업 대표 및 학과 학부ㆍ대학원생, 국회의원 등 150여 명도 참석했다.


이 행사는 '혁신을 이끄는 이동의 진화'를 주제로 아이들이 꿈꾸는 미래차 이야기, 미래차산업 발전전략 발표, 현대차그룹 미래차 전략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부는 전세계 주요 기업들이 미래차로의 전환을 빠르게 추진 중이지만 아직 시장의 절대적 강자가 없는 상황에 주목해 기존 미래차 관련 정책들의 유효성을 점검하고 미래차 산업의 비전과 목표, 법·제도·인프라 구축 등의 정책과제를 대폭 보완해 ’미래차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했다.


상생협력 협약식에서는 현대차그룹과 중소·중견·스타트업이 협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2건의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부 연구개발사업으로 개발 중인 수소 청소트럭과 현대자동차의 수출용 수소트럭을 최초로 공개하고, 중소·중견·스타트업의 성과물 전시와 시연도 이루어졌다.


수출용 수소트럭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해 내년부터 스위스 등에 본격 수출할 예정인 화물용 트럭(적재하중 7톤)으로 수소트럭 양산·수출을 계기로 수소차의 저변이 승용차에서 상용차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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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8월 수소차(넥쏘) 수출이 전년 대비 378% 증가한 516대를 기록하는 등 수소 승용차가 세계 시장에서도 판매를 늘려가고 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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