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SGC E&C SGC E&C close 증권정보 016250 KOSDAQ 현재가 14,900 전일대비 450 등락률 -2.93% 거래량 17,835 전일가 15,3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이자내기도 힘들다"…어려워진 건설사 살림살이 [건설재무점검①] [e공시 눈에 띄네] 코스닥-28일 [e공시 눈에 띄네]GS, 메디트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오전 종합) 은 자회사 군장에너지가 지난 7일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3년물은 계획대비 초과 달성했고, 5년물은 금리하락의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기는했지만 당초 공모금액 2000억원을 초과 달성해 예정대로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테크건설 측은 "최근 회사채 시장은 유례없이 낮은 금리로 공급물량이 증가했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투자매력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특히 미국 금리 하락으로 국내 회사채 시장 금리가 급락함에 따라 이번 수요예측에서 5년물에 대한 수요물량도 당초 예상보다 다소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금리하락으로 조달금리를 기대보다 낮출 수 있었기 때문에 '이자비용 경감'이라는 당초 목표달성에서는 오히려 더 나은 결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지난 4월 공모에서 5년물 회사채를 1700억원으로 이미 충분히 발행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발행에서는 3년물의 자금조달 비용을 낮추는 데 주안점을 뒀다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군장에너지의 개별민평금리가 등급민평금리보다 더 낮은 것이 5년물 수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오히려 군장에너지가 같은 등급 내 회사채에 비해 더 우량하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번 5년물 수요부족은 회사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같은 등급 내 다른 회사보다 더 우량한 재무구조로 인해 회사채 발행금리가 더 낮았던 것이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는 의미다.


표영희 군장에너지 경영지원부문장 전무는 "5년물 부족분은 주간사의 추가 세일즈를 통해 물량을 추가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며 "당초 회사채 발행은 조달금리 인하가 목적이니만큼 기존 3~4%였던 차입금 금리를 1%대로 대폭 낮추었고, 발행규모도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므로 당초 발행 목적은 충분히 성공적으로 달성한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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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군장에너지는 군산산업단지 내에 있는 집단에너지사업자로, 연간 5000억원 규모의 매출과 1000억원 이상의 이익을 내고 있다. 회사채 등급은 A+로 우량기업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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