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후계자로 꼽히는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테너 마르첼로 조르다니가 5일(현지시간)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조르다니는 이날 시칠리아섬 아우구스타에 있는 자택에서 5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조르다니는 이탈리아 출신의 전설적인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1935∼2007)를 뒤따르는 당대 최고의 테너다.
그는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시칠리아 타오르미나, 시라쿠사 등에서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의 칼라프 역을 성공적으로 소화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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