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 금리 보증금 대출 지원…서울시 '1인가구 기본계획 발표'
서울시 1인가구 전체가구 中 32%
1인가구 지원센터 전 자치구 설치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가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초점을 맞춘 제1차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을 발표 5일 발표했다.
기본계획은 '다양한 가족이 어울려 사는 사회적 우정도시 건설'이라는 비전 아래 향후 5년 간 3대 추진목표 17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3대 추친목표는 ▲다양한 소통과 사회적 관계망 확대로 활기찬 일상 유지 ▲상호 나눔과 돌봄으로 사회적 고립 예방 ▲안전하고 자립적인 삶의 지원 및 사회적 존중 인식 확산이다.
서울 거주 1인가구는 전체가구의 32%(122만9000가구)로 그 비율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서울시는 1인가구에게 필요한 생활 정보와 상담이 이뤄지는 오프라인 공간 '1인가구 지원센터'를 25개 전 자치구에 설치하고 커뮤니티 활동과 각종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홈페이지)를 내년에 개설한다.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함께 모여 음식을 만들고 식사를 하며 소통하는 '소셜다이닝'이 2023년 75개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되며 지역 내 조리학원, 쿠킹클래스 등과 연계해 공동부엌을 마련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인세탁방 같은 1인가구 맞춤형 커뮤니티 공간을 2023년까지 100개소로 확충하고 동아리 활동도 지원한다.
주거 안정을 위해 내년부터 근로 저소득 1인가구 대상 연 2% 금리로 임차보증금 대출을 지원하고 이중 절반의 이자를 시가 부담하는 '1인가구 임차보증금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몸이 아프거나 위급할 때 도움이 필요한 1인가구가 서로 도움과 돌봄을 주고 받을 수 있는 품앗이 개념의 상호돌봄 관계망 '시간은행'도 내년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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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미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1인가구 삶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외로움, 관계단절 등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성별?연령별?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체계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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