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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X' 탈락자가 합격자로?…'엑스원' 멤버 교체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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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경찰이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과 관련해 합격자가 뒤바뀌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멤버를 교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일 CBS노컷뉴스는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프듀 데뷔조로 선발된 11명 중 일부 연습생의 최종 득표수가 실제로는 탈락군에 속했던 사실을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3명이 투표수 조작 순위 변동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런 순위 변동에 사실상 투표수 조작이 있었다고 보고, 담당 PD 등 제작진을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투표수 조작을 두고 제작진과 연습생 소속사 사이 금전 거래가 오갔는지도 수사중이다.


같은날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프듀에 참가한 일부 소속사들의 압수수색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시청자들은 프듀 마지막 생방송 경연과 관련 유료문자 투표 결과, 유력한 데뷔 주자로 예측됐던 연습생들이 탈락하면서 투표수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1위부터 20위까지 연습생들의 최종 득표수가 모두 '7494.442'라는 특정 숫자의 배수로 나타나 논란에 불을 붙였다.

이에 경찰은 지난 7월 엠넷으로부터 수사를 의뢰받아 CJ ENM 사무실과 문자 투표 데이터 보관업체 등을 압수수색해 제작진의 휴대전화에서 투표 조작이 직접적으로 언급된 녹음 파일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시즌 전에 방송된 부분에 대해 불공정한 부분이 있었는지 함께 들여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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