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쇼핑도 친환경 포장재 도입…배송 쓰레기 감소 동참 줄이어(종합)
[아시아경제 김봉기 기자]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 시장이 확대하는 가운데 환경 보호하려 과도한 포장을 줄이는 업체가 늘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쇼핑은 프리미언 신선식품 브랜드 K쇼핑 파머스 배송을 위해 친환경 배송 박스를 도입했다. 유기농 쌈채소, 스마트팜 표고버섯 등 신제품도 론칭했다.
K쇼핑은 제철 채소를 선별해 구성한 유기농 쌈채소 1㎏ 상품을 배송하기 위해 친환경 날개 박스를 사용한다. 날개 박스는 친환경 접착제를 활용해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조립할 수 있도록 설계된 박스다. 칼이나 가위를 이용하지 않고 손으로 쉽게 뜯을 수 있다. K쇼핑은 다른 상품군 배송에도 날개 박스를 순차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문지성 K쇼핑 전략상품팀 상품기획자(MD)는 "단순 온라인 상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고객에게 스마트팜 기술 및 친환경 상품 등 색다른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K쇼핑 파머스는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 기획으로 신선식품 전문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마켓컬리는 역시 지난 25일부터 새배송인 '샛별배송'의 냉동제품 포장에 사용하는 스티로폼 박스를 친환경 종이 박스로 바꿨다. 비닐 완충 포장재·파우치 등은 종이 재질로 바꿨으며 박스테이프 역시 종이테이프로 변경했다. 아이스팩도 파손 테스트를 거쳐 안정성을 높인 100% 워터팩을 도입했다. 연간 750t의 비닐과 2130t의 스티로폼 감축 효과를 볼 것으로 추산된다. 마켓컬리는 과대포장 논란에 휩싸이면서 대대적인 포장재 변경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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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네이처는 지난 4월부터 재사용이 가능한 '더그린박스'와 함께 100% 자연성분으로 만든 '더그린팩'을 활용한 친환경 배송 '더그린배송'을 시작했다. 그 결과 5개월 만에 새벽 배송 주문 건수 중 더그린배송 비중이 24%에서 50%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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