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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조국 처남 소속 해운사 ‘北석탄 운반’ 의혹에 “언론 보고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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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아프리카돼지열병 7월 이후에도 지속 발병”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 24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의 전체회의에 출석한 서훈 국정원장이 물 마시며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 24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의 전체회의에 출석한 서훈 국정원장이 물 마시며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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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국정원은 2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처남이 소속된 해운사가 북한산 석탄 운반에 연루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언론을 보고 알았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선박은 2017년 7∼8월 남포항에서 (북한 석탄 선적을) 시작했고, 현재 군산항에 억류돼 있다"고 보고했다고 정보위 야당 간사인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국정원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해 "북한은 지난 5월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발병을 최초로 신고하고 6월에 관련 회의에도 참석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북한은 발병 돼지 살처분, 돈육 유통 전면금지, 발병지역 인원 이동 차단, 해외에서 수의약품 소독제 도입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7월 이후 여러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병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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