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전남 곡성군 섬진강 기차마을 장미공원 중앙무대에서 28일 토란 디저트 팜파티 ‘토란은 맛있다’가 개최된다.
곡성은 국내 토란의 최대 주산지로 최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지리적표시제 인증을 받는 등 토란을 지역 특화작물로 육성하고 있다.
팜파티는 농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주제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는 것을 말한다.
이번 팜파티는 토란파이 가공농가인 가랑드, 곡성다움, 자매가 3곳이 참여한다.
그동안 토란파이를 이용했던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100명을 초대하고, 행사 당일 기차마을을 찾은 관광객 중 선착순 50명을 모집해 팜파티를 진행한다.
토란파이를 중심으로 토란만주, 토란유과, 토란쿠키 등 토란을 활용한 가공품을 시식 및 구매할 수 있다.
버스킹 공연과 함께 참가자들이 토란으로 자신을 표현해보는 두들링 포토월 등 고객 참여존도 운영된다.
초청 받은 감사고객들에게는 기차마을 무료입장 혜택이 부여되며 토란가공품 종합선물세트도 증정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토란 팜파티가 곡성 토란과 토란 활용 가공품에 대한 직거래 확대로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argus194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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