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예선 참가자 모집…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방문 접수 ...10월13일 노량진 수산시장 특설무대서 개최…본선 진출자 17명 전원에 대한 시상계획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0월13일 노량진 수산시장 특설무대에서 제25회 노들가요제를 개최한다.
노들가요제는 매년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펼쳐지고 있다.
만 19세 이상의 구민 또는 지역 소재 기업·학교의 직장인, 대학생·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최근 3년간의 노들가요제 대상 수상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참가신청은 9월 27일 오후 5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예선은 참가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10월1일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 본선 진출자 17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10월13일 개최되는 본선에서는 본선진출자 17명의 경연과 초대가수의 축하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오는 10월12~13일에 열리는 지역 최대 축제인 ‘도심 속 바다축제’와 연계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욱 다양하게 준비된다.
아울러 ▲대상 1명·팀 ▲금상 1명·팀 ▲은상 2명·팀 ▲동상 3명·팀 ▲인기상 1명·팀 ▲장려상 4명·팀 ▲로야상 5명·팀으로 본선 진출자 전원에 대한 시상 계획도 마련돼 있다.
예·본선에서는 전문가 심사위원 2명을 초빙해 가창력 및 관객 호응도 등에 대한 종합심사로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인다.
자세한 사항은 체육문화과(☎820-2943) 또는 동작문화원(☎822-850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종록 체육문화과장은 “노들가요제는 가족·이웃과 함께 응원하며 즐길 수 있는 주민 참여형 지역축제”라고 하면서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에는 노들가요제와 동작문화원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연계해 개최, 참가자·초대가수의 무대와 객석의 열띤 응원으로 주민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자리로 꾸며졌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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