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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홍준표 발언, 언급할 생각 없다…특검은 여당과 논의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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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20 경제대전환 보고서 민부론' 발표 기자들과 만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발언에 대해서는 언급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나 원내대표는 전날 광화문 집회에서 자신과 문재인 대통령, 조국 법무부 장관, 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자녀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특검을 도입하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해 "여당이 지금 의혹을 계속 제기하고 우리 국민이 궁금해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당과 진지한 논의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앞서 홍 전 대표는 지난 21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핵심은 원정출산 여부"라면서 나 원내대표가 예일대 재학중인 아들이 이중국적인지 여부만 밝히면 논쟁은 끝난다"는 글을 올렸다.


홍 전 대표는 "야당 원내대표에 대한 여권의 공격이 마치 2011년 서울시장 보선때 1억 피부과 파동을 연상 시킨다"면서 "그때는 논쟁만으로 큰 상처를 입고 우리가 참패했지만, 이번 논쟁은 조국 자녀에 대한 강도 높은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형평상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사건이 됐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또 다른 글에서 "한국의 특권층 들은 아직도 원정출산을 계속 하고 있다"면서 "한국 특권층들의 더러운 민낯이 바로 원정출산"이라고도 비판했다.

한편 민경욱 한국당 의원은 홍 전 대표를 향해 "내부총질"이라며 비판했다. 민 의원은 홍 전 대표의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하나가 돼서 싸워도 조국을 공격하기엔 벅차다"며 "내부 총질은 적만 이롭게 할 뿐이다. 선공후사의 뜻을 마음에 새기고 힘을 모아 조국과 싸우자"고 강조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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