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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조국 수사 '최순실 특검'보다 큰 규모…의혹 없고 가족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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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6일 오전 열린 국회 법사위 인사청문회에서 눈을 감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6일 오전 열린 국회 법사위 인사청문회에서 눈을 감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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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조국 법부무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조 후보자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 수사 규모를 언급했다.


표 의원은 조 후보자에게 "지난 한 달 힘드셨죠"라고 운을 뗀 뒤, 준비한 언론 보도량 자료 PPT를 공개했다.

표 의원은 "20일 보도량 자료를 분석해봤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비교했을 때 보도량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효과가 혼란으로 이어졌고 대단히 심각한 혼란이라고 생각한다. 검찰 수사가 '최순실 특검'보다 큰 규모인데 후보자 자신에 대한 의혹은 없고 가족만 있는 상황이다"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대해 조 후보자는 "학자로서 정책 민주화에 관심을 많이 가졌고 권력기관에 집중됐다고 생각했다. 검찰 개혁 만큼은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고 생각했다. 검찰 권력이 과도하다고 보아 오래 전부터 검찰 개혁을 주장했다. 이게 저의 소신이다"고 답했다.

지난 달 27일 조 후보자 관련 의혹 규명을 위해 단국대와 고려대, 서울대 환경전문대학원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등 3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던 검찰은 지난 4일 조 후보자 딸 동양대 허위 표창 의혹과 관련 조 후보자 아내 정경심(57) 동양대 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는 등 수사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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