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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4회 '국제해양력 심포지엄' 개최…해양안보 협력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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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4회 국제해양력 심포지엄'에서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4회 국제해양력 심포지엄'에서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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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해군과 한국해양전략연구소, 한국해로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4회 국제해양력 심포지엄'이 3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해양안보 증진 협력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국, 미국, 영국, 중국, 인도, 독일, 일본, 노르웨이 등 8개국 안보전문가와 해양관련 학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이 개회사를,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이 축사를 했으며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대사도 기조연설자로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1분과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해양안보 환경평가 및 전망'과 2분과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해양안보 증진 협력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분과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해양안보 환경평가 및 전망'에 대해 존 블랙슬런드 호주 국립대 아시아·태평양연구소 국방안보센터 교수 등 안보전문가 2명이 주제발표를 했다.

2분과에서는 이서항 한국해양전략연구소장의 진행으로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해양안보 증진 협력방안'에 대해 이춘근 한국군사문제연구소 이사, 팔 힐데 노르웨이 국방연구소 교수 등 4명이 주제를 발표했다.


심 총장은 개회사에서 "아시아·태평양 역내 국가들은 자국의 해양주권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며 "경쟁보다는 협력을, 갈등보다는 신뢰를 추구하고 국제 분업체제와 변화하는 해양안보환경 속에서 서로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최선의 방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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