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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 강행에 美주가지수 선물도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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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미국과 중국이 당초 예정대로 9월1일부터 관세를 강행하면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한국시간 2일 오전 9시38분을 기준으로 다우존스 E미니 선물 9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129포인트 낮은 2만6277선에 거래되고 있다. S&P500 미니 선물 역시 이날 새벽 1.1% 낙폭을 보이다 현재 전장 대비 0.66% 낮은 2919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 100 미니 선물은 63.75포인트 낮은 7627.25를 기록 중이다.

이는 미국이 신발, 가전 등 중국산 수입품을 대상으로 15%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도 보복관세를 강행하며 미·중 무역전쟁 우려가 이어진 여파다. 다만 뉴욕증시는 2일 미국의 노동절로 휴장해 이 같은 여파가 제한적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요 외신은 덧붙였다. 이미 예고된 관세라 시장에 미칠 영향이 적다는 분석이다.


국제유가도 하락세다. ICE 브렌트유 11월물은 오전 9시45분 현재 배럴당 0.74% 떨어진 58.81달러에 거래 중이다. 브렌트유 LCOc1 선물은 58.85달러대에 움직이고 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CLc1은 0.54% 낮은 54.80달러에 거래됐다.


국제금값은 현물 기준 0.61% 오른 온스당 1529.66을 기록 중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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