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추석 평균 4일 쉰다…경기 더 나빠져 상여금 지급 줄어"<경총>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추석 평균 4일 쉰다…경기 더 나빠져 상여금 지급 줄어"<경총>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올해 추석 연휴 기간 휴무 실시 기업은 평균 4일을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추석 경기는 지난해보다 더 나빠진 것으로 보고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기업의 수도 줄어들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5인 이상 538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추석 연휴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추석 연휴에 4일 동안 휴무한다고 응답한 기업은 76.4%였다. 이어 '3일 이하(13.4%)', '5일(8.5%)', '6일 이상(1.7%)' 순이었다.

특히 올해는 추석 공휴일과 일요일이 이어지면서 4일 쉰다고 응답한 기업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다만 평균 휴무 일수(4일)는 전년(4.6일)보다 0.6일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토요일, 추석 공휴일, 대체 공휴일이 이어지면서 5일 동안 휴무를 실시한 기업이 58.9%로 가장 많았다.

"추석 평균 4일 쉰다…경기 더 나빠져 상여금 지급 줄어"<경총> 원본보기 아이콘


응답 기업의 65.4%가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비중은 전년보다 4.8%포인트 줄었다. 전체의 72.5%는 올해 추석 경기 상황이 지난해에 비해 악화됐다고 답했다. 이는 최근 5년(2015~2019년) 내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해와 비슷하다는 25%, 지난해보다 개선됐다는 2.5%에 그쳤다.


기업 규모별로는 올해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 비중은 300인 이상 기업이 71.3%로 300인 미만 기업(63.8%)보다 7.5%포인트 높았다.


응답 기업의 48.7%는 국내 경기가 본격적으로 회복될 시점으로 '2022년 이후'를 꼽았고 '2020년'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22.7%에 불과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의사출신 당선인 이주영·한지아…"증원 초점 안돼" VS "정원 확대는 필요"

    #국내이슈

  •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전기톱 든 '괴짜 대통령'…SNS로 여자친구와 이별 발표 경기 진 선수 채찍으로 때린 팬…사우디 축구서 황당 사건

    #해외이슈

  •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 만개한 여의도 윤중로 벚꽃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전환점에 선 중동의 '그림자 전쟁'   [뉴스속 용어]조국혁신당 '사회권' 공약 [뉴스속 용어]AI 주도권 꿰찼다, ‘팹4’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