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영의 루키 돌풍 "김소이와 공동선두"…김효주 1타 차 3위
한화클래식 둘째날 2언더파 순항, 김지현과 최혜용 공동 3위, 최혜진 공동 21위 '포진'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이가영(20ㆍNH투자증권)의 루키 돌풍이다.
30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골프장(파72ㆍ6737야드)에서 이어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19시즌 세번째 메이저 한화클래식(총상금 14억원) 둘째날 2언더파를 보태 김소이(25ㆍPNS창호)와 함께 공동선두(5언더파 139타)로 나섰다. 김효주(24ㆍ롯데)와 김지현(28ㆍ한화큐셀), 최혜용(29ㆍ메디힐) 등이 공동 3위(4언더파)다. 안개로 경기가 늦게 시작돼 23명이 2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이가영은 1타 차 공동 2위에서 출발해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11~12번홀 연속버디로 신바람을 낸 뒤 14번홀(파4) 보기는 15번홀(파3) 버디로 곧바로 만회했다. 나머지 12개 홀은 파를 적어내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 페어웨이안착률 71.43%의 정교한 티 샷이 동력이다. 퍼팅수도 27개를 기록해 그린 플레이가 좋았다. 생애 첫 우승을 메이저로 장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가영이 바로 2015년부터 3년 동안 국가대표를 지낸 유망주다. 지난해 드림(2부)투어에서 2승을 수확하며 상금랭킹 3위로 정규 무대를 밟았다.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평가받았지만 2차례 '톱 10'에 입상해 상금랭킹 45위, 올해의 신인 포인트는 6위다. "대회 때마다 긴장을 해서 내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이가영은 "오늘은 경기가 생각대로 잘 풀렸다"며 "남은 라운드도 안전한 플레이를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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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이 14개 홀에서 2언더파를 쳐 우승경쟁에 가세했고, 김효주는 13개 홀에서 1타를 줄였다. 이민영(27ㆍ한화큐셀)과 허윤경(29ㆍ하나금융그룹), 박채윤(25ㆍ삼천리), 박주영(29ㆍ동부건설), 이승연(21ㆍ휴온스) 등이 2타 차 공동 6위(3언더파)다. 넬리 코르다(미국)와 이정민(27ㆍ한화큐셀), 오지현(23ㆍKB금융그룹) 공동 11위(2언더파), 최혜진(20ㆍ롯데)이 공동 21위(이븐파 144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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