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누리꾼들이 '가짜뉴스아웃', '정치검찰아웃'에 이어 '보고싶다청문회'라는 키워드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리며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께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보고싶다 청문회'라는 키워드가 올랐다.
이는 조 후보자를 지지하는 누리꾼들이 최근 딸 조 모(28)씨에 대한 대학·대학원 부정입학 의혹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조 후보자를 응원하기 위해 펼치는 응원전인 것으로 보인다.
전날(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조 후보자의 청문회 일정과 증인·참고인 채택의 건을 의결하려 했지만 불발돼 당초 내달로 예정됐던 인사청문회가 무산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작된 이벤트로 해석된다.
앞서 조 후보자 지지자들은 지난 26일부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이벤트를 펼쳤다.
이들은 SNS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조국 힘내세요', '가짜뉴스아웃' 등의 키워드를 포털사이트에 검색해야 한다며 다른 지지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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