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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안보상 수출심사 우대국)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을 시행한 이후 처음으로 불화수소 수출을 허가했다.


수출 규제 조치 이후 두 차례 감광액 수출은 있었지만, 불화수소는 이번이 처음이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일본이 불화수소 가스 수출 1건을 허가했다. 다만, 아직 얼마나 수출을 허가했는지, 순도는 어느 정도인지 등 구체적인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


불화수소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회로를 새길 때 사용하는 필수 소재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에서 감광액과 함께 확보에 주력했던 소재이기도 하다.

한편, 일본에서 지난달 한국에 수출한 고순도 불화수소 물량은 6월보다 80% 넘게 감소했다. 일본 재무성은 지난달 고순도 불화수소 한국 수출량이 479t으로, 6월보다 83.7% 급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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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일본은 지난달 수출 규제 조치 이후 지난 7일 감광액 수출을 허가했고, 19일에 한 번 더 수출을 허가한 바 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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