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6.2분마다 출동하고 51.6분마다 1명씩 구조해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소방이 올 상반기(1~6월) 6.2분마다 출동해 51.6분마다 1명씩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형 별로는 교통사고 현장 출동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분석한 '2019년도 상반기 경기도 구조 활동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구조 출동 건수는 8만4442건, 구조 건수는 6만1767건, 구조 인원은 1만175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구조 출동 건수는 73건(0.1%), 구조 건수는 4009건(6.94%) 증가한 것이다. 반면 구조 인원은 65명(0.6%) 감소했다.
경기소방본부 관계자는 "10년 전인 2009년 구조 건수(5만859건)와 비교할 때 무려 195%가량 증가했다"며 "최근 10년간 매년 평균 13.2%씩 지속적으로 구조건수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별 구조현황을 보면 6.2분마다 출동해 8.5분마다 구조를 했으며, 51.6분마다 1명의 사람을 구한 셈이다.
소방서 별 출동 건수를 보면 용인소방서가 574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수원소방서 5694건, 화성소방서 5289건, 안산소방서 4763건, 남양주소방서 4749건 순이었다.
월별 출동 건수를 보면 6월이 1만580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월 1만5314건, 3월 1만3895건, 1월 1만3821건 순이었다.
유형 별로는 교통사고가 9220건으로 전체의 14.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화재사고 8244건(13.3%), 동물포획 7828건(12.6%), 안전조치 7648건(12.4%), 잠금개방 6151건(9.9%) 순이었다.
사고 장소별로는 단독주택을 포함해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구조 건수가 2만2072건으로 전체 구조 건수의 35.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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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본부는 특수대응단을 포함해 총 40개 구조대(927명)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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