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극한 갈등과 비효율…국민을 위한 국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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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9일 선거법 의결과 관련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열차가 자유한국당의 극악스러운 저항에도 멈출 수 없었던 이유는 그 동력이 주권자인 국민의 뜻이기 때문”이라며 “선거제 개혁은 어떤 경우에도 좌초될 수 없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전체회의에서 “오늘 정개특위가 선거제 개혁안을 의결한 이유는 8월말로 합의한 시한 내에 우리의 소임 다하기 위함”이라며 “한국당이 더 이상 선거제 개혁의 열차를 멈출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는 계기가 돼서 남은 3개월간 협상에 동참하길 바라는 정개특위 위원들의 기대도 포함돼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대표는 “왜 선거제 개혁인가 왜 지금 해야 하나, 그 절실함은 오늘 고성과 막말로 점철된 정개특위 현장이 그대로 웅변해준다”며 “극한 갈등으로 비효율적인 국회는 더 이상 국민을 위한 국회가 아니다, 바꿔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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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대표는 “정개특위 차원의 의결이 끝이 아닌 만큼 올해 안에 선거제도를 바꿔서 국민이 바라는 정치개혁을 반드시 끝까지 함께 이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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